전체 19

약한자의 슬픔

김동인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23 13 0 3 2018-03-30
김동인의 『약한자의 슬픔』은 《창조》창간호에 실린 작품이다. 단편소설보다는 중편소설에 가까운 분량의 작품이며, 신여성상을 중심으로 연애를 통해 감성과 각성을 잘 표현하여 주제적으로나 현대적 시점에서 보더라도 충분히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손색없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문학을 편집하면서 이 작품은 김동인의 작품에 대하여 약간의 감탄사가 나오기도 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만남을 갖고 헤어지는가 하면 자아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잘못된 만남으로 자괴감에 빠지더라도 돌파구를 찾길 마련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강한자와 약한자가 분명히 공존하고 나누어져 있으며 이 어두운 현실에서 우리는 헤쳐나가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

빈 처

현진건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175 6 0 1 2018-03-30
가난한 무명작가와 양순하고 어진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느 덧 생계를 이어나갈 돈벌이도 없이 지내다보니 가난에 지친 아내의 얼굴이 보이고, 나 자신도 원망스럽기까지 한 무명작가의 마음이 이 시대의 서민들의 가장으로서 아빠들의 고충이 느껴진다. 그런 아내를 출세하여 호강을 시켜주고 싶지만, 현실은 그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현대사회의 물질적인 가치를 따지는 경쟁사회에서 가난한 지식인 부부의 정신추구의 생활을 형상화한 자전적인 소설로 현진건의 사실주의 작품 경향을 옅 볼 수 있다. 가난했던 시대나 지금 현재 풍요로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에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부담감은 여전히 짊어지고 가는 무게이다. 만나고 헤어짐이 많은 인간관계이지만 부부만큼은 서로 의지하고 ..

알리바바와 도둑

방정환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171 7 0 7 2017-12-25
어린이들과 우리 어른들이 어릴적에 많이 읽던 알리바바와 도둑이야기다. 이 동화는 방정환이 어린이들을 위해서 번역한 동화로, 원문의 뜻을 그대로 살린 순수한 동화다. 원문 그대로의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유명한 동화이기에 초등학생 어릴적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에 웃음이 지어진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기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순수한 동화 원문 그대로 읽는 재미를 줄 수 있을것이다. 더불어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덤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람을 가져본다.

운수좋은날

현진건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76 6 0 16 2017-12-25
현진건의 운수좋은날은 일제 강점기 시대의 서민들의 삶을 슬프게 잘 표현하였다. 한끼도 먹끼 힘든 가난속에 몸이라도 아프면 삶이 절망의 늪에 빠지게 마련인데, 오히려 이 현실을 외면해 버리는 인간의 회피하고픈 마음이 잘 들어나 있다. 이렇게 인간에게 가난은 절망이고 슬픔 그 자체인 것을 우리도 사회에서 느끼며 보고있다. 지금의 수험생들은 그 시대에 이런 서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까? 나도 가난을 느껴봤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이렇게라도 평평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게 행복한 마음마저 들게한다. 지금의 아내와 남편이 있음에 행복하고, 나의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음에 행복하고, 풍족하진 않아도 뭐라도 할 수 있는일이 있다는게 매 순간이 소증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었다..

월사금

강경애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34 7 0 1 2017-06-07
1930 년대 가난과 삶이 지쳐있고 각박했던 그 시절 일제 강점기를 지낸 그 시절 보통학교에서 배움을 알고자 하는 어린학생들의 모습을 알 수있다. 요즘 엄마들처럼 당시의 어머님들도 자기 자식 만은 기가 죽지않도록 공부를 시키고자 월사금만은 최대한 챙겨주려고 하였고,아이들도 월사금만은 제때 내기위해 부모님에게 조르기도 하지만 받지 못할 경우 학교를 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아이들은 월사금 내는날이 다가오면 전전긍긍하고 부모님들은 이를 마련하고 애들쓰던 그때 그시절이 있었다. 재주가 뛰어나도 돈이 없으면 공부를 할 수 없었던 그때 ,스승님에게 다달이 내야 했던 수업료 , 지금 초등학생들은 이런 교육적 방식의 단면을 추억으로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죄와벌

김동인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89 9 0 3 2017-12-24
여기에 나오는 사형수는 공범으로 억울하게 살인죄를 혼자서 뒤집어썼다. 아니 그러하길 이 죄수는 원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게 약간의 희생을 감수해야 할 때가 있다. 물론 여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여기 이 죄수처럼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희생으로 주변 사람들이 안정되고 편안하다면 기꺼이 그 길을 택할 수 도 있다. 이 단어를 희생이라고 말하지만 인내의 성품이 있어야지만 참을 수 있을것이다. 이 소년은는 아버지의 사고로 가정이 붕괴되면서 자아성이 흐려지면서 판단력도 미성숙 했졌다. 이 소년이 나쁜 사람이 된거는 가정에서의 배제와 주변의 무관심에서 더욱 빠져들었다. 이 소년이 진정 사형수라고 말할 수 있을까?

탈출기

최학송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70 8 0 7 2017-12-24
최학송의 탈출기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빈궁을 처절하게 체험한 사람이 그것을 호소하면서 발언하는 소박한 반항을 나타내는 대표적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오직 가난을 경험한 사람만이 그 고통과 굶주림을 알것이며 서해는 주인공인 박을 통해 반항하둣이 사회의 빈곤을 끄집어 냈다. 나는 아직 처절한 가난을 경험하지는 못햇지만 그 속에서도 살아가야 이유를 찾아서 버티며 살아가는 주인공 박의 심정은 처절하기 그지없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소소한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향수

최학송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176 8 0 1 2017-12-24
나에게 고향의 의미는 그저 태어난 곳이 아니라 어린시절의 추억이자 가끔씩 저 너머 기억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아련한 추억이다. 바닷가에서 조개줍던일 엄마 아빠를 도와 농사를 돕던일..고향에서 삶은 힘은 들었지만 그런 일은 벌써 기억속에 어느세 훨훨 털어버렸다. 고향 친구들은 벌써 마흔의 나이에 접어들어 아줌마 아저씨가 되어 중년으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어렸을적 추억은 잊혀지지가 않는다.우리는 친구에게 손편지를 몇번이나 써봤을까? 아니 한번이라도 손편지를 써본적이 있는가? 이메일과 핸드폰 최 첨단 시대에 사는 우리는 그때 그 시절 친구와 가족 지인까지 손편지를 썻던 기억이 희미해저 간다.

B사감과 러브레터

현진건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53 6 0 3 2017-12-24
한국문학 단편소설 『B사감과 러브레터』는 현진건의 다른 작품들과는 성격이 다른 이색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추리소설과 같은 진행법으로 전개되어 스릴감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짦은 이야기 속에서도 여학교 기숙사에서 B사감과 여학생들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고조되며서 독자에게 추리를 하도록 하는 재미도 느껴진다.

간도야 잘 있거라

강경애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179 9 0 8 2017-12-25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헤어지게 마련이다.하지만 그 만남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자기 노력에 달려있을 것이다.사람마다 모두 스쳐지나갔지만 마음속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연이 있을것이다. 한번 인사를 나누어도 인연이라면 인연인 것이다. 강경애는 먼 타지 간도에서 기차안에서 만나며 스쳐지난가는 인연을 소중하고 고향처럼 아련하게 간직할려고 했을 것이다. 나도 어릴적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이 생각나고 잠깐짧은 인연이었지만 직장동료들이 어렴풋이 생각난다...추억이 되버린 샘이다.사람들은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짧은 인연은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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