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9

광염소나타

김동인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38 9 0 30 2017-12-25
광염소타는 김동인의 단편소설로 1930년 1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중외일보』에 발표되었다. 『광화사』와 더불어 김동인의 미의식 및 예술관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사회에서 거의 용납되기 힘든 극단적인 미의식을 주장한 작품으로, 인간과 사회는 예술을 위해 짓밟혀도 좋다는 K선생의 주장에서 추하거나 부도덕한 것에까지 미를 찾으려고 하였던 김동인의 문학관을 엿볼 수 있다. 문학이 창조적 관례에 의해 실제적 삶과는 구분된다 하더라도, 결국 삶에 대한 독자의 인식과 관계되고 영향을 미친다. 이런한 점에서 볼 때 탐미주의는 도덕성의 결핍과 왜곡을 남긴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도시와 유령

이효석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42 7 0 7 2017-12-25
도시와 유령은 이효석님의 단편소설로 초기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인칭소설로 미장이인 '나'에 의하여 관찰된 현실의 단면을 제시하는 고발형식을 취하고 있다. 난 처음에 이 작품을 몰랐지만 '정말로 유령이 나올까?'하는 기대감으로 읽었었다. 하지만 유령은 없는걸루......^^ 경향문학의 짙은 징후를 배태하고 있는 것으로서 이효석 문학의 초기 특징인 동반작가 시절의 작품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경향문학이 흔히 빠지기 쉬운 과잉 주제의식의 노출로 대체로 성공하지 못한 작품에 머물렀다고 할 수 있다.

동백꽃

김유정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171 6 0 7 2017-12-25
김유정의 단편소설 『동백꽃』은 농촌의 배경 속에서 인생의 봄을 맞이하여 성장해가는 충동적인 사춘기 소년, 소녀의 애정을 순수하고 해학적으로 그린 김유정의 대표작이다. 순박하다 못해 어리숙한 시골 소년과, 그리고 활달하고 명량한 소녀가 사춘기의 감정이 요동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꼭 오누이 같으면서도, 서로에 대해서 더 알고싶은 첫사랑(?)과 같은 느낌을 전해주기도 한다. 아! 이게 첫사랑인가? 하고 묻고싶게 만드는 순박하고 바보같은 평범한 우리의 일상처럼 서정적으로 다가오는 듯한, 아마 시골 생활을 해본 우리의 윗 세대들은 옛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것이다.

물레방아

나도향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32 8 0 1 2017-12-25
나도향의 대표적 작품『물레방아』는 가난한 서민들의 일상과 심리묘사로 한국문학의 대표적 작품이다. 물레방아를 소재로 하면서 지금의 현실에서 가난하고 탐욕스럽게 변화하고 싶은 주인공의 심리가 인상적이다. 계급갈등의 요소와 근본적으로 인간의 본능 문제와 도의적으로 중요하게 그려내고 있다. 인간의 끊임없는 욕심과 탐욕,인간의 본능이 종합적으로 그려지면서 어두운 현실과 추악한 인간성을 함께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의 심리는 계급사회와 인간의 본능인 탐욕이 잘 묘사되어 있어 한국인의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으면서 사랑받는 작품이다.

배따라기

김동인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187 8 0 2 2017-12-25
김동인의『배따라기』는 1921년 5월 『창조』에 발표된 대표적 단편소설이다. 오해로 빚어진 남편과 아내의 불화를 소설화한 가정비극의 액자소설이다. 김동인의 그 시대적 작품의 사실적이고 인간미를 잘 드러낸 작품으로, 한국문학에서 꼭 읽어야 할 작품으로 꼽힌다. 그때 그 시절 성인들이나 수험생들에게는 시대적 배경이 낯설게 다가올지도 모르지만 우리 한국 문학의 시초의 귀중한 작품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

백일홍이야기

고한승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172 7 0 7 2017-12-25
어른들로 좋아하는 한국문학에서의 아름다운 동화(?) 같은《백일홍이야기다》이다. 정말로 백일홍같은 우리고전문학의 정서와 맞는 이야기로, 널리 알려지고 읽혀진 대표적 작품이다. 지은이 고한승은 방정환과 함께 아동문학에 힘써온 문학가로 이 백일홍 이야기는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동화같은 작품이다. 내가 이 작품을 처음 읽었을때 선남선녀의 설레임과 슬픔이 공존하며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읽었던 느낌과, 지금 다시 읽는 느낌은 잔잔하게 추억을 되살리며 성인된 나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다고나 할까?

벙어리삼룡이

나도향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14 7 0 8 2017-12-25
한국문학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벙어리 삼룡이』는 나도향의 단편소설로 후기 사실주의를 대표한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삼룡이라는 순박하고 바보스럽게 살아가는 인간성과 진실된 마음으로 주인에게 충성을 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 시대에는 삼룡이 같은 순박한 서민들이 많았으리라......너무 착하게 당하기만 하는 삼룡이가 지금 현 시대에 살아간다면 사람들이 동정어린 시선으로 바라 볼 것이다. 이 작품은 삼룡이가 지닌 바보스러움은 어두운 시대적 상황을 정면 대결할 수 없을 때, 가진것도 하나 없는 상황에서 이면적 공략이라는 점에서 사실주의를 잘 표현하고 있다.

사진과 편지

김동인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176 7 0 6 2017-12-25
한국문학 시리즈 김동인의 사진과 편지이다. 나는 이 작품을 여러번 읽어도 뇌리속에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최근에 읽고나서 머리에 스쳐지나가는 첫 느낌은, 요즘 현대 단편소설처럼 우리 사회에서의 어떤 캐릭터를 생각나게 하였다. 일제 강점기 그 시대에 농촌배경이나 가난에 대한 작품이 많았다면, 인물들의 욕망과 인간성이 잘 묘사되어 있고, 소박하지만 독자들에게 뭔가를 깨우치게 메세지를 전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나 나름대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소낙비

김유정 | 책나무(Book Tree) | 1,000원 구매
0 0 200 7 0 7 2017-12-25
한국문학의 대표작 소낙비는 1935년 김유정의 데뷔작이다. 수험생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한국문학 단편소설로서 필독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시대에 돈에 대한 탐욕과 가난 때문에 아내에게 매춘 행위를 사주하거나 아내를 매매하는 경우는 작가의 작품에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만큼 돈은 도덕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돈만 소유하게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다고 믿는 단순한 인물들의 세계이다. 농사지을 땅도 없고 가진 것이라고는 오직 자기 몸 밖에 없기 때문에 극도의 가난속에서 윤리나 도덕은 아무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우리 사회에서 종종 그런 뉴스를 접하고는 한다. 너무 가난해서 삶이 버거워 그만 내려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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