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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염소나타

다시읽는 한국문학

광염소타는 김동인의 단편소설로 1930년 1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중외일보』에 발표되었다. 『광화사』와 더불어 김동인의 미의식 및 예술관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사회에서 거의 용납되기 힘든 극단적인 미의식을 주장한 작품으로, 인간과 사회는 예술을 위해 짓밟혀도 좋다는 K선생의 주장에서 추하거나 부도덕한 것에까지 미를 찾으려고 하였던 김동인의 문학관을 엿볼 수 있다. 문학이 창조적 관례에 의해 실제적 삶과는 구분된다 하더라도, 결국 삶에 대한 독자의 인식과 관계되고 영향을 미친다. 이런한 점에서 볼 때 탐미주의는 도덕성의 결핍과 왜곡을 남긴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광염소타는 김동인의 단편소설로 1930년 1월 1일부터 1월 10일까지 『중외일보』에 발표되었다. 『광화사』와 더불어 김동인의 미의식 및 예술관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사회에서 거의 용납되기 힘든 극단적인 미의식을 주장한 작품으로, 인간과 사회는 예술을 위해 짓밟혀도 좋다는 K선생의 주장에서 추하거나 부도덕한 것에까지 미를 찾으려고 하였던 김동인의 문학관을 엿볼 수 있다. 문학이 창조적 관례에 의해 실제적 삶과는 구분된다 하더라도, 결국 삶에 대한 독자의 인식과 관계되고 영향을 미친다. 이런한 점에서 볼 때 탐미주의는 도덕성의 결핍과 왜곡을 남긴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김동인(1900~1951 소설가)
본관 전주. 호는 금동.춘사 일본 명은 곤토 후미히토다.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일본의 도쿄 메이지학원 중학부를 졸업하였다. 1919년에는 최초의 문학동인지《창조》를 발간하고 《약한 자의 슬픔》을 발표 하였다. 출국 후에 출판법 위반 혐의로 일제에 체포되어 4개월간 복역하였다. 출옥 후 에는《목숨》,《배따라기》,《감자》,《광염소나타》등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신소설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영웅전기적 인물을 거부하고서 소설 속에서 리얼리티를 추구하였으며, 그의 문체는 간결하고 현대적이었다. 1955년에 사상계사에서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동인문학상을 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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